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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크랩] 혼자 마시는 깔루아 민트초코

홍현우 2009. 12. 10. 22:52

 

서울의 겨울은 여전하다. 군산보다 약간 더 한 추위, 겨울냄새가 진하지는 않다.

은근한 긴장감과 쓸쓸함을 느끼며 묵은 먼지를 털어내고,

이것저것 가져가다 보니 한 보따리가 된 짐을 다시 가져와 정리하면서 훌쩍 이틀을 보냈다.

 

내가 만든 나무책상도 그대로, 그리다 만 그림도 그대로...

매달 보던 잡지는 여전히 같은 날짜에 내 손에 들어온다.

그러니까 나는.. 돌아왔다.

 

내가 내는 소리 말고는 아무 소리도 안 나는 곳에서

아무말 하고 있지 않아도 나를 재촉할 사람이 없다는 것은 엄청난 자유다.

당분간은 엄마가 더 보고싶고, 많이 쓸쓸할 수도 있겠다.

하지만 조용히 따뜻한 차를 한 잔을 타놓고 오늘 도착한 잡지를 읽으면서

'혼자있는 게 이래서 좋지' 하고 생각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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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 마시는 깔루아 민트초코

 

재료  물 100ml, 페퍼민트 티백 1개, 코코아가루(무가당)1큰술, 우유 100ml, 깔루아 3큰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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+ 코코아가루는 일반 핫초코나 코코아가 아니라 무가당 코코아가루를 준비합니다.

깔루아 자체가 달아서 일반 핫초코를 사용하면 너무 달아져요.

 

+ 깔루아와 코코아가루의 양은 취향에 맞게 가감하세요.^^

 

+ 아이스로 만들려면 티백 우려낸 따뜻한 상태의 물에 코코아가루를 녹이고

차가운 우유와 깔루아를 더한다음 얼음을 넣습니다. :)

 

+ 깔루아는 대형마트에서 쉽게 찾으실 수 있어요.^^

하나 사두면 제빵은 물론이고 칵테일, 커피, 핫초코에까지 두루두루 사용하실 수 있으니

사두시는 것도 좋아요~~~~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냄비에 물을 끓여 페퍼민트 티백을 우려내고(5분), 컵에는 분량의 코코아가루를 담아 놓는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티백을 우려내던 냄비에 우유를 더해서 데운다가 깔루아를 넣어 마저 데운다.

뜨겁지만 끓지 않도록 알맞게 데워지면, 코코아가루가 담긴 컵에 붓고 잘 저어 완성~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깔루아 특유의 달콤한 알콜 기운과 커피향과 민트의 상쾌함이 느껴지는 핫초코 !

간단하지만 근사하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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